- 대구 경북권 최초로 고객응대 직원 보호 성과 인정

-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환경공단군 최초 인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대표 문기봉)는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0일에 실시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을 획득하였고 23일 공단 본사에서 인증식을 진행하였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독려해 나가는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감정노동자의 인권 보호는 물론 건전한 근무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증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본사에서 최고 책임자 인터뷰 및 서면평가가 진행되었고 나드리콜 콜센터로 이동하여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증심사 평가항목으로 감정노동자 보호와 관련해 △최고책임자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감정노동 관리 △감정노동 예방활동 등 총 4가지 영역과 12개 핵심평가 항목, 37개 세부항목을 심사하였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가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노사공동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 강화는 물론 수집된 다양한 감정노동 이슈를 해결하기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근로자 정신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폭언 및 욕설을 할 경우 1시간 단선제, 1일 이용제한, 최대 1개월 이용제한을 하는 등 실제 고객응대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활동을 실시하여 왔다.
 

또한 악성 민원에 대한 법률지원은 물론 정기적으로 감정노동 및 직무 스트레스 수준 진단을 통해 감정노동 이슈 파악 및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