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젠더폭력과 복합적인 피해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성착취, 가정폭력  등  젠더 폭력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내 젠더 폭력 방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감정노동이 발생하고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응대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고객응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의 수준 및 현황을 파악하고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진단하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달 간 직원들 대상 인터뷰는 물론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감정노동자 보호체계와 관련하여 내부 자료는 물론 사전에 미리 제공한 질문지를 가지고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예방은 물론 관리체계를 진단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규정이나 절차와 관련한 내용도 모두 진단하여 현 이슈와 주요 문제점은 물론 향후 개선해야 하는 사항들과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 주요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현 상황을 개선 및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언까지 컨설팅 보고에 녹여 내었습니다.


대응단은 내년 상반기에 감정노동 진단 컨설팅을 근거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매뉴얼 개발 컨설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